구름 위의 사무엘 (2016)
구름 위의 사무엘 (2016) - 다큐멘터리 영화 70 의사록. Samuel en las Nubes. 온난화의 증거는 지구촌 이곳 저곳에서 나타나고 있다. 볼리비아의 차칼타야도 그 중 한 곳이다.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었던 스키 리조트였지만 2000년 이후 눈이 녹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민둥산이 되었다. 그 첫 목격자는 사무엘 멘도자다. 리조트의 리프트 관리인이었던 그는 이젠 등산객들과 만나야 하는 상황. 그는 그들에게 눈으로 뒤덮였던 차칼타야의 과거를 이야기하며, 언젠간 다시 눈이 내릴 거라고 기대한다. 사무엘의 일상을 따라가는 이 다큐는 자연의 변화에 의해 삶의 모든 것을 빼앗긴 인물을 통해 경고한다. 그것은 지구가 점점 살기 힘든 곳으로 변하고 있으며, 사무엘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이런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메시지다. 과연 그곳에 다시 눈이 내릴 수 있을까? 간절함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님을 <구름 위의 사무엘>은 보여준다. bus, climate change, scientist, ski